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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

관계에 이름을 붙이고, 증명이 시작된다

이름 없이 「관계」라고만 부르던 것이 함수가 되고, 「보인다」가 「따라 나온다」로 바뀝니다. 중2의 두 사건입니다.

11개 절 · 여섯 단계 66칸

오늘 갈 길

중1에서 네 덩어리를 봤어요. 중2도 덩어리는 그대로예요. 수와 연산, 변화와 관계, 도형과 측정, 자료와 가능성.

그런데 중2에는 두 개의 큰 사건이 있어요.

첫째, 함수가 태어나요. 중1에서 「x가 정해지면 y가 정해진다」는 걸 봤는데 이름을 안 붙였잖아요. 그 이름을 여기서 붙여요.

둘째, 증명이 시작돼요. 중1에서는 「이 삼각형과 저 삼각형이 합동이다」 까지만 했는데, 중2에서는 왜 그런지를 따지기 시작해요.

오늘도 개념을 먼저 던지지 않을 거예요. 문제가 먼저 나오고, 그걸 풀려다 개념이 생긴 순서로 갈게요.

맺는 말

중2에서 두 가지가 시작됐어요.

하나는 함수예요. 중1에서 이름 없이 「관계」라고만 부르던 걸 함수라고 부르기 시작했고, 그중 가장 단순한 일차함수를 봤어요. 그래프가 직선이고, 기울기와 y절편 두 개로 정해지죠.

또 하나는 증명이에요. 「보인다」를 「따라 나온다」로 바꿨어요. 이등변삼각형의 두 밑각이 같은 것도, 평행사변형의 성질도, 피타고라스 정리도 전부 이미 인정한 것에서 끌어냈어요.

오늘 유도한 걸 정리하면 이래요.

분수인데 소수가 안 끝난다   → 뭐가 다른지 보자   → 분모의 소인수 2와 5
끝없는 걸 없애야 한다       → 같은 걸 빼자       → 순환소수 → 분수
문자를 곱해야 한다          → 몇 개인지 세자     → 지수법칙
딱 맞을 필요가 없다         → 부등호를 쓰자      → 부등식 (음수면 뒤집기)
모르는 게 둘이다            → 하나를 없애자      → 가감법·대입법
관계에 이름이 없다          → 하나에 하나면 함수 → y = ax + b
방정식과 함수가 같아 보인다 → 그려 보자          → 해 = 교점
「보인다」가 근거가 되나     → 합동에서 끌어내자  → 이등변삼각형·평행사변형
크기만 다른 관계            → 비율로 보자        → 닮음 · m²:n² · m³:n³
두 변에서 나머지 한 변      → 제곱해서 더하자    → a² + b² = c²
다 적을 수 없다             → 또는 더하고 그리고 곱하고 → 경우의 수
가능성을 수로               → 비율로 말하자      → 확률 · 여사건

중3에서는 또 막혀요. 피타고라스로 빗변을 구하다 보면 √2 같은 게 나오는데, 이건 분수로 쓸 수가 없어요. 순환소수도 아니고요. 중2에서 「모든 수는 분수로 쓸 수 있다」고 했던 게 깨지는 거예요.

그 수를 뭐라고 부를지, 그리고 어떻게 다룰지가 중3의 시작이에요.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다 읽었다면

이제 꺼내서 써 볼까요 →

각 절에 붙은 52문제. 틀리면 그 절로 돌아가는 문과 실험실로 가는 문이 함께 열립니다.

여기서 나온 개념을 직접 만져보고 싶으면 교과과정 로드맵에서 학년별 실험실로 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