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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목차/겉넓이와 부피

cm³ · 겉넓이와 부피

담는 양은 부피, 감싸는 양은 겉넓이

길쭉한 상자와 뭉툭한 상자, 어느 쪽에 각설탕이 더 많이 들어갈까요?

겉넓이와 부피의 단위를 구분합니다.

잘게 부순 얼음이 통얼음보다 빨리 녹는 이유

몰입형 화면으로도 볼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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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질문이 왜 필요할까요?

이 상자에 짐이 다 들어갈까, 이 컵에 우유가 다 담길까. 공간의 크기는 눈대중으로 알기 어렵습니다. 키가 큰 상자가 커 보여도 실제로는 뭉툭한 상자와 같은 양을 담기도 해요.

그래서 수학자들은 크기가 똑같은 작은 정육면체를 기준으로 정했습니다. 각설탕처럼 생긴 이 조각을 몇 개 쌓을 수 있는지 세는 것이 부피예요. 세는 순간 공간의 크기가 숫자가 됩니다.

그런데 상자에는 질문이 하나 더 있습니다. 겉을 감싸는 포장지는 얼마나 필요할까요? 이것이 겉넓이입니다. 안에 담는 양과 겉을 싸는 양은 서로 다른 두 질문이라서, 부피가 같아도 겉넓이는 다를 수 있어요.

잠깐, 직접 확인해 볼까요?

먼저 결과를 예상해 보세요. 값을 하나씩 바꾸면서 예상과 무엇이 다른지 살펴봅시다.

1 × 1 × 122 × 2 × 3

예측 먼저 — 길쭉한 상자와 뭉툭한 상자입니다. 어느 쪽에 각설탕이 더 많이 들어갈까요?

직접 쌓아보세요

가로·세로·높이를 바꾸면 각설탕(단위 정육면체)이 다시 쌓입니다. 세 번 이상 바꿔보세요.

가로3
세로2
높이2

바닥에 깐 개수

3 × 2 = 6

층수

2

부피 (전체 개수)

12

같은 생각을 다른 말로 읽어 봅시다

겉넓이는 입체의 표면을 덮는 양이고 부피는 내부를 채우는 양입니다. 겉을 칠하는 문제와 안을 채우는 문제를 같은 공식으로 풀 수 없는 이유입니다.

예를 하나 더 따라가 봅시다

한 변이 2인 정육면체의 겉넓이는 6×2²=24, 부피는 2³=8입니다. 한 변을 4로 늘리면 겉넓이는 네 배, 부피는 여덟 배가 됩니다.

부피는 쌓기, 겉넓이는 포장지다.

부피는 각설탕을 몇 개 쌓을 수 있는지 세는 질문이고, 겉넓이는 상자를 펼쳐 포장지의 크기를 재는 질문입니다. 하나의 상자에 두 가지 질문이 들어 있어요. 이 구분만 잡히면 공식은 저절로 따라옵니다.

커질수록 부피가 겉넓이보다 빨리 자란다.

길이가 2배가 되면 겉넓이는 곱하기 두 번이라 4배, 부피는 곱하기 세 번이라 8배가 됩니다. 코끼리가 더위에 약하고 생쥐가 추위에 약한 이유가 전부 이 속도 차이에서 나와요.

이제 정의와 조건을 함께 읽습니다

여기서 지킬 조건

길이 단위를 먼저 통일하고, 제곱 단위와 세제곱 단위를 구분합니다.

각설탕을 쌓고 상자를 펼치며 몸으로 느낀 것을 수학의 말로 적으면 이렇습니다.

공식 해부 — 1단계에서 쌓던 것과 짝지어 보기

= ×

직육면체의 부피

바닥에 깐 개수(가로×세로)에 층수(높이)를 곱합니다. 부피 재기는 결국 쌓아 세기의 지름길이에요.

직육면체의 겉넓이

펼치면 여섯 면이 나오고, 마주 보는 면끼리 크기가 같습니다. 그래서 세 종류의 면을 각각 2배 해서 더해요. 2×2×3 상자라면 2×(4+6+6) = 32입니다.

들이와 부피

우유갑의 1L는 10cm짜리 정육면체 상자 하나의 부피입니다. 10×10×10 = 1,000이라서예요.

확대의 규칙

겉넓이는 곱하기 두 번이라 k², 부피는 곱하기 세 번이라 k³배가 됩니다. 2배 확대면 겉넓이 4배, 부피 8배예요.

여기서 한 번 더 구분해 볼까요?

부피가 크면 겉넓이도 크고, 부피가 같으면 겉넓이도 같다.

1×1×12 상자와 2×2×3 상자는 둘 다 각설탕 12개짜리로 부피가 같습니다. 그런데 겉넓이는 50과 32로 달라요. 같은 양의 초콜릿도 길쭉하게 만들면 포장지가 더 듭니다. 안에 담는 양과 겉을 싸는 양은 별개의 측정이에요.

모든 변을 2배로 늘리면 부피도 2배가 된다.

가로, 세로, 높이가 각각 2배가 되니 부피는 2×2×2 = 8배가 됩니다. 겉넓이는 2×2 = 4배예요. 전부 2배로 늘렸으니 결과도 2배라는 직감은 길이 하나만 볼 때의 이야기입니다.

다른 질문에서는 어떻게 쓰일까요?

우유갑의 1L

1L는 10cm × 10cm × 10cm 상자에 딱 들어가는 양, 즉 1,000cm³입니다. 들이 단위는 쌓기로 잰 부피에 붙인 또 다른 이름이에요.

냉장고와 세탁기의 용량

냉장고 300L, 세탁기 21kg 같은 표시의 출발점은 내부 공간의 부피 계산입니다. 가전을 고를 때 우리는 이미 부피를 읽고 있어요.

코끼리의 큰 귀

몸이 커질수록 열을 만드는 부피는 빨리 늘고 열을 내보내는 피부(겉넓이)는 천천히 늡니다. 코끼리가 큰 귀를 부채처럼 흔드는 것은 겉넓이를 늘리는 냉각 장치예요.

감자를 잘게 썰면 빨리 익는 이유

같은 부피라도 잘게 자를수록 겉넓이가 늘어나 열이 닿는 면이 많아집니다. 요리사의 채썰기는 겉넓이를 키우는 수학이에요.

이번에는 내 말로 설명해 보세요

내 말로 설명해 보기

부피가 같으면 겉넓이도 같을까요?

생각한 뒤 설명 확인하기

일반적으로는 아닙니다. 내부를 같은 양만큼 채우더라도 모양에 따라 바깥 표면의 넓이가 달라집니다.

계산과 개념을 문제로 확인하기 (4)

문제 완료 0 / 4

1. 가로 2cm, 세로 3cm, 높이 4cm인 직육면체의 부피는 몇 cm³일까요?

cm³

2. 1×1×12 상자와 2×2×3 상자는 부피가 12로 같습니다. 겉넓이는 어떨까요?

3. 정육면체의 모든 변을 2배로 늘리면 부피는 몇 배가 될까요?

4. 우유갑에 적힌 1L는 몇 cm³일까요?

다음에는 어떤 질문을 해볼까요?

이 글이 있는 읽기 길: 옮기고, 뒤집고, 재기 · 3/3

∴

증명 실험실

여기서는 비유를 쓰지 않습니다.

§

학습 실험실

이 개념은 학년 전체에서 어디쯤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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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²

둘레와 넓이

넓이가 '깔기'였다면 부피는 '쌓기' — 한 차원 올라간 같은 질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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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F

입체도형

상자를 넘어 기둥·뿔·구 — 입체 가족 전체를 만나러 간다.

입체도형 실험실로 이동 →

관련 실험실

∽

닮음

길이 2배면 넓이 4배, 부피 8배 — 닮음비의 사다리를 오르는 곳.

닮음 실험실로 이동 →

관련 실험실

π

원

밑면이 원이 되면 원기둥 — 바닥 × 높이의 쌓기 공식은 그대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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